13일까지 축산물 위생-쇠고기이력제 특별점검

영주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5개 점검반(25명)을 편성, 축산물취급업소 204개소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쇠고기 이력제 특별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지도·점검은 쇠고기이력제 조기정착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현재까지 경북도와 시 합동으로 단속 및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의 활동으로 도축·가공·포장·유통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위반업소 적발 등 지도 점검에 힘써 왔다.

특히 이번 특별 지도 및 점검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부정축산물 유통을 근절하고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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