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촌진흥청장(가운데)이 의성전통식품조합법인 '맛내미'(대표 오순조)를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5일 오후 4시 의성지역 농촌현장을 방문했다. 농업인과 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농업·행복한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접 농촌의 현장을 찾아나서는 이번 농촌진흥청장의 의성방문은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명진)과 의성전통식품조합법인 '맛내미'(대표 오순조) 방문으로 이뤄졌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기섭)에 따르면 의성군의 특산품인 마늘과 홍화를 가공 판매하는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01년 6월에 설립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의성마늘 35t이상, 홍화 8t이상 수매해 흑마늘 등 가공식품으로 가공·판매해 26~30%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는 우량영농조합법인이다. 또 의성전통식품조합법인 '맛내미'는 2011년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신활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마늘고추장 5종을 생산해 지역의 가공업체인 '청아띠'와 '남안동농협'에 납품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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