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대걸)은 제41회 화랑문화제 의성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취미 및 특기 표현의 장(場)을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정서적 감성을 불러일으켜 의와 예로 참사람을 기르는 의성교육을 구현했다.

이번 대회는 16일 오전9시부터 의성초·의성공고(문예), 의성여고(음악), 의성교육지원청(미술)에서 3개 영역 17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관내 학생 324명(초 179명, 중 99명, 고 46명)은 평소 갈고 닦은 소질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한 각급 학교의 학생 및 지도교사는 "화랑문화제 준비 과정에서 예술적 소양과 음악적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창의력 신장은 물론 밝고 맑은 심성을 닦게 되어 배려와 협동, 그리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의성교육지원청 이대걸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음악적 소양 및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 창의적 소질 계발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되어 의와 예로 참사람을 기르는 의성교육을 구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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