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쉼터·전망대 등 조성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장소로 유명한 울진군 죽변면 드라마 세트장이 새단장을 마쳤다.

울진군 죽변면 드라마 세트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004년에 방영됐던 SBS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드라마 세트장이 노후돼 내·외관 정비를 거쳐 관광객을 위한 쉼터와 기념 사진 촬영지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세트장 주변에는 바다 전망이 탁월하고 죽변등대를 비롯 대나무숲, 하트해변 등 특별한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다.

새롭게 단장된 세트장은 또 그동안 비어있던 내부를 리모델링을 거친 뒤 1층은 휴게쉼터로 2층은 전망대로 꾸며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죽변등대와 하트해변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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