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갑식·백현우·백낙춘씨 선정

황갑식씨

영주시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제17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 안정면 안정농업협동조합장 황갑식(65)씨가 안정농협미곡처리장(RPC) 건립 등 농촌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공로로 수상했다.

'봉사 및 효행 부문'은 하망동 백현우외과의원 원장 백현우(50)씨가 경로당 순회강연, 새터민 건강지원협약, 저소득층 아동 건강관리 후원 등 이웃사랑 실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백현우씨

'문화체육 부문'은 풍기읍 영주시청실업팀 복싱부감독 백낙춘(55)씨가 지역 복싱을 전국 최강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각종 복싱 대회 및 전지훈련을 지역에 유치하는 등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 역대 수상자 58명가 참석했으며 시상식 종료 후 강사 김도균 현미를 초청, 스포츠 명가에게 배우는 다함께 차차차란 주제로 9월 영주아카데미가 진행했다.

백낙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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