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51곳 평가 결과 포상금 5천만원 수상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청도반시나라 특구가 전국 151개 지역특구 중 2013년 우수 지역특구로 지정되어 30일 개최된 지역특화발전특구워크숍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전국 119개 지방자치단체의 151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 특화사업 추진도, 지역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2007년 9월 지정된 청도반시나라특구는 국내유일의 씨 없는 감을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청도반시 유통생산조성사업, 청도반시 가공생산활성화사업, 청도반시 명품브랜드화사업, 청도반시 및 와인터널 개발사업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5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가공·유통·전시체험 뿐만 아니라 와인터널을 이용한 관광산업, 감물염색 마케팅 및 가공품 해외수출, 청도 반시축제 등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주민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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