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전문 계간 '소설문학' 가을호 = 소설 전문 계간 '소설문학' 2013년 가을호가 나왔다.

기획 특집으로 1970~80년대 실험성이 강한 소설 '창','바다 위를 나는 목' 등 문제작을 발표했던 최창학 단편소설 '죽음에 대하여'를 실었다.

"죽음은 삶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라는 스티븐 잡스 말을 부제목으로 단 '죽음에 대하여'는 저자의 제자와 동료 문인, 주변 예술가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다.

저자가 만난 현실 속의 여러 죽음에 대하여 담담하게 풀어놓고 있다.

특히 '화제 작가 10인의 신작'으로는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중의 작가의 '나와 윙 뚜이와 흰 당나귀'를 비롯해 △하창수 '러브 액추얼리 △심아진 '불안은 없다' △윤혜상 '결항' △임수랑 '재' △서진연 '괴산(槐山)' △변소영 '곰스크로 가는 기차' △이아타 '알파콘' △김소윤 '블랙 스커트' △심강우 '구멍의 기원' 등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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