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 학교급식용 쌀 공급업체 선정

문경 무농약 친환경쌀이 최근 열린'서울 동대문구청 2013년산 학교 급식용 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최고의 밥맛으로 평가 받아 문경 영강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목)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문경시는 1년간 서울 동대문구청 관내 37개교 3만6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날 함께 선정된 업체와 함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됐다.

문경 무농약 친환경쌀은 밥맛이 좋은 '호품'품종으로 우렁이를 이용해 농약을 전혀 살포하지 않는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는 문경의 청정자연 그대로의 아주 깨끗한 쌀이다.

재배과정은 물론 도정과정과 유통과정에서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GAP 등 위생시설도 완비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전국 학교에서 영양사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문경 무농약 친환경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314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3천200여t을 생산해 영강영농조합법인에서 주로 학교급식용 쌀로 '새재 아침쌀'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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