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연수단 방문 잇따라

동남아국가와 아프리카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청도 새마을발상지를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고있다.

최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군수 이중근)을 찾는 외국 연수단이 줄을 잇고 있어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화) 동남아 국가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청도군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남대학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PSPS)에서 새마을운동의 이론 및 실천과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10여 국가(콩고, 탄자니아,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방글라데시, 세네갈, 필리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자말라(Ja mila Mansurova)씨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 곳 주민들의 앞서가는 자조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고국에 돌아가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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