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설운도·김연자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물길을 뚫어 동빈내항을 복원하는 '포항운하' 건설사업이 11월초 통수를 앞두고, 각종 기념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우선 포항운하의 통수를 앞두고 'KBS열린음악회'가 10일 형산강 포항운하 물관리센터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KBS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는 포항운하의 통수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편성을 하고 포항에서 녹화를 결정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설운도와 김연자를 비롯해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와 팝페라 그룹인 인치엘라, 트로트 아이돌 신유, 락의 전설 시나위, 걸그룹 스피카 등 화려한 출연진이 포항운하 통수를 축하하기 위해 포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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