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박영택)는 지자체 및 청송보건의료원 협조로 지난 4일 경북도내 최초로 청송관내 전 파출소에 심장자동제세동기를 비치 했다.

청송지역의 전형적인 농촌지역 특성상 인구 대다수가 고령이고 원거리 자연부락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시 119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판단, 자동제세동기를 비치했다.

박영택 청송경찰서장은 "최일선의 파출소 경찰관이 신고 접수 현장에서 심정지 응급환자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