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학기술대전서 개인·단체상 수상

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일과 3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북도 산학기술대전에 참가해 지난해 산학협력사업 연구성과물을 전시하고 단체전 부문과 개인부문에서 동시 수상을 하는 등 산학협력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이번 경북산학기술대전은 전년도 산학연구결과 성과물 발표, 중소기업 기술개발 의욕고취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 지역 중소기업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경북산학기술대전은 경운대를 비롯 도내 14개 대학이 참가해 정보통신, 환경, 에너지, 식품 등 80여개의 다양한 연구성과물들을 전시했으며,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사)한국산학연협회, 대학과 기업관계자, 일반인,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기술대전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또 이번 기술대전 개막식 행사로 열렸던 산학협력 우수 실적물 발표 대학과 기업, 우수 과제책임자 표창 수여식에서 경운대가 경상북도지사상 단체상에 대구·경북중기청장 코디네이터상에는 조영애씨가 선정되는 등 동시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윤정오 경운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매년 우수한 성과물들이 나오고 있어 중소기업의 미래가 밝다"며 "국가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연구와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경운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의 많은 우수 중소기업과 MOU를 맺고 신기술개발을 통한 새로운 제품개발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매출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상생의 뜻을 품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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