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직무교육

문경시는 7일 식품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하고 그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시는 7일 식품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감시원)을 위촉하고 그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당초 3명의 감시원이 활동하고 있었으나 식품안전사고의 급증으로 커져가는 소비자의 불암감을 해소시키고 박근혜정부의 4대악 중의 하나인 불량식품근절을 위해 소비자 단체의 추천을 받아 올해 13명의 감시원을 증원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식품접객업소 관리,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식품판매업소 지도 점검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일명 '떳다방'영업의 허위·과대광고에 속아 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으로 알고 구매하는 어르신들의 피해예방과 식품접객업소의 위반행위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업무을 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먹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업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