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주보문클럽서 티샷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제17회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29일 보문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여성 골퍼(학생제외)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체 40팀 총160명이 참가해 전홀 동시티업(Shot gun)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는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정하며, 1위에 보문골프클럽 1년간 무료입장권, 2위에 6개월 무료입장권, 3위에 3개월 무료입장권이 주어진다.

기타 시상으로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참가접수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은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하고, 일반인(일반접수)의 경우에는 11일오전 9시부터 보문골프클럽 예약실( 054-745-1672)에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12만5천원이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LPGA 골프여제 박인비 효과로 여성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가 여성 골퍼들의 위상과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한 몫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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