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문경새재배 바둑대회 개최

전국 아마바둑동호인들의 제전인 제8회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오는 12, 13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연합회·경상북도바둑협회·(사)대한바둑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최강부를 비롯해 전국부(일반,여성,학생,초등일반,초등유단), 대구·경북 강자부, 대구·경북 초등부 등 전체 11개부로 나뉘어 열린다.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명의 바둑동호인이 참가해 평소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양상국, 조혜연, 김영삼 등 다수의 프로기사가 참석해 명사대국 및 다면기 행사를 펼치게 된다. 이 대회는 전국의 1천만 바둑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고의 아마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바둑대회는 바둑TV를 통해 전국으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 바둑대회는 전국 바둑동호인들에게 문경을 찾게 되는 기회제공으로 대·내외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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