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농협은 지난 11일 유하리, 송포리 들판에서 부산, 대구지역 쌀소비자단체 회원 240여명을 초청해 메뚜기잡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정 농촌지역을 상징하는 메뚜기잡기와 함께 친환경 은하수쌀과 포도, 사과 등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생산자 농민들과 어울려 메뚜기잡기, 새끼꼬기, 와인만들기 등의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흥겨운 풍년잔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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