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시장, 중앙부서·농림부 사업 평가장 방문 성과, 수년간의 성공 노하우로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 기대

영천시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마을종합개발 신규 사업으로 1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신녕면소재지정비사업으로 지난 6월 시설현대화를 완료한 신녕공설시장 전경.

영천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마을종합개발 신규 사업으로 1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2014년 신규사업 확보를 위해 그동안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중앙부서를 수차례 방문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평가장에도 직접 찾아가는 등 국·도비 확보에 열정을 보여왔다.

그결과 '화남면 소재지정비사업(70억)', '북안면 유상권역단위마을종합정비사업(40억)', '금호읍 오계리 대승지경관개선사업(20억)',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21억)'등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영천시는 이번 신규 사업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16개 사업지구 938억원의 사업비 확보라는 성적을 나타내 전국에서 제일 많은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신녕면 소재지와 보현산권역 2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11개 지구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에 걸쳐 앞서 농촌개발사업에서 쌓아온 다년간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면민복지회관 신축, 마을 경관개선사업, 소득기반 확충,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 추진과 신규 농촌개발사업의 유치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을 다 하겠다"며 "영천이 모범적인 농촌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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