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대상 교육 인기

경북행복재단이 경북도내 중장년층의 노후설계를 돕기위한 마련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행복재단은 평균 수명 및 기대수명 연장으로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을 위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위한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노후준비 아카데미'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각 구미시와 안동시에서 8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안동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구미평생교육원에서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각 주제별 교육을 한다.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교육은 노후 생애설계, 여가·사회활동, 생애가치탐색, 재무설계, 건강관리, 가족 및 대인관계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김미한 경일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중장년층의 노후준비 개념이 부족하고 준비 또한 빈약하다"며 "은퇴를 앞둔 개개인이 다가오는 미래를 행복하게 채워갈 수 있도록 복지기관 등의 다각적인 교육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