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대회 3연속 우승…테니스부 창단 2년만에 쾌거

단식에는 조선웅 우승과 복식에서는 조선웅(군위초, 사진· 우측)·김정안(군위초)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위초등학교 조선웅 선수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대회 3연속 우승했다.

경북 군위군 군위초등학교(교장 윤용찬) 테니스부가 올해 마지막 대회인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초등학생 테니스대회에서 남자10세부에 조선웅군이 단식 우승과 복식 조선웅·김정안(군위초)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조선웅(4학년)군은 지난달 2013 KETF 국제주니어테니스(U-12)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전국에 군위초 테니스부의 명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11회 한국테니스지도자아카데미회장배 전국초등테니스대회에서도 남자10세부 우승에 이어 이번 달에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초등학생 테니스대회 우승으로 3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 팀이 창단한지 2년이 채 안됐지만 군위초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할 수 있는 계기에는 군위실내테니스장 4면과 실외테니스장 6면의 테니스코트에서 열심히 땀을 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연습환경을 갖추고 있고 군위초등학교(교장 윤용찬),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 군위군(군위군수 장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모두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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