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참여와 나눔 행복한 영천'이라는 주제로 2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13년 주민행복·건강체험·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한승훈)와 영천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20여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체험하는 기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일자리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 행사는 무대행사, 전시 및 홍보 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무대행사는 풍물단 및 난타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승리몰이 응원단 공연, 베트남 전통춤, 난타, 어린이집 공연, 우크렐레 연주, 장고춤, 창작무용, 합창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시홍보 행사는 수화관련 자료전시,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심리 TEST, 다문화물품 전시, 시민신문 NIE공모전 수상작 전시, 구인 구직 상담 및 현장면접·업체홍보 등 80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그리고 체험행사로는 예절 및 다도체험,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 한방 떡 만들기 체험, 다문화물품 전시 및 음식체험 등 40개 부스가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한서경, 7080밴드, 지역고교생의 댄스공연 등의 희망나눔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