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6시께 안동호 국제배스낚시대회에서 보트의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양모(34)씨 등3명이 출동한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선박은 오전 6시부터 안동호 내에서 대회 낚시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보트가 멈춰 심한 강풍에 떠밀려 다니다 암초에 충돌할 위기의 순간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위기를 넘겼다.

이날 출동했던 안동소방서 수난 119구조대 배승희 대장은 안전한 수상레져 활동을 위해서 수상레져기구의 사전 정비를 충분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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