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어업 경쟁력 확보·소득증대 기여…부문별 수상자 9명 선정

박종우씨

박종우(52·청도)씨가 2013 경북 농어업인대상에서 영예의 전체 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3일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발전에 공헌한 박씨 등 우수 농어업인 9명을 경북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체대상에는 축산부문 박씨가 선정됐으며, △식량생산부문 이태근(58·포항), △친환경농업부문 안종윤(65·상주) △과수·화훼부문 송득수(63·김천) △채소·특작부문 정경화(52·영양) △농수산물수출부문 강창구(74·상주) △농수산물 가공·유통부문 이복만(51·문경)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남호원(65·봉화) △여성농업인부문 전외자(53·영천)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태근씨

전체대상을 수상한 박종우씨는 전문 종돈장 운영으로 육종개량에 크게 기여했으며, 안전한 돈육생산을 위한 HACCP적용 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다음달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패를 받는다.

특전으로 해외 선진농업연수 기회를 부여받으며, 각종 농어업관련 교육시 특별강사로 위촉돼 본인의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지역농업인에게 전파하게 된다.

안종윤씨
송득수씨
정경화씨
강창구씨
이복만씨
남호원씨
전외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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