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와 공동…가을맞이 경상북도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

경상북도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사)경상북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회장 정희섭)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가을맞이 경상북도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 각 지역 사이버농업인들이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거래 판매하고 있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품목에 따라 10∼20% 할인 판매행사를 가진다.

소비자들은 행사장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사과 길게깎기 체험, 감막걸리 등 무료시식 행사도 열린다.

경상북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는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2003년 7월에 출범했다.

경상북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는 포항시·안동시 등 20개 시군 1천 200여명의 사이버농업인들이 최고의 농특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가공, 직거래 판매, 분양 판매, 도농교류, 체험 행사, 민박 등을 융복합한 농업의 6차산업을 선도하는 단체이기도 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경상북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가 추진해 온 인터넷 전자직거래는 기존의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신속하게 자신이 원하는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업인은 자신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품질에 맞춰 가격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판매방법이다. 농특산물 인터넷 전자직거래가 보다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