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 공무원들이 대가야역사문화탐방교육을 실시하면서 지역의 주요자원 파악과 직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대가야역사문화탐방 교육은 임용 5년차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지역 내 대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한 관광문화 자원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령의 대표 유적인 지산동고분군에서 주산을 거쳐 우륵기념탑을 도보로 탐방한 후 자전거를 이용해 회천 자전거도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등을 둘러봤다.

신종환 대가야박물관장의 역사문화 교육과 이상국 강사의 직원 소양교육 등 창의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특강을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군정발전과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을 선도하고, 군민에게 신뢰를 얻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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