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직원과 여성자원봉사대로 구성된 늘푸른 봉사단이 최근 계산동 거주 여성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배추 묶기 작업과 집안 청소를 해준 뒤 식료품(라면, 과일 등)을 전달해 훈훈한 연말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한전KPS 구미출장소(소장 김수호) 한마음봉사단은 노후 전선을 교체해 주고 아리랑영양가든(대표 지미연)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봉사자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조용문 계림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계림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봉사 행정 실현에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동 여성자원봉사대(대장 박정순)와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10년 전 자매 결연을 맺어 매년 두 차례 이상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참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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