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배우 이상옥(오른쪽 세번째)씨의 예술·표현의 자유 침해에 관한 '국가손해배상 청구'기자회견이 열린 6일 대구 법원 앞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상옥씨는 2013세계 에너지총회가 열린 지난달 13일 대구 엑스코 주변에서 녹색물감을 온몸에 바른뒤 퍼포먼스를 펼치다 국무총리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녹색당 대구시당등 이날 참가 단체들은 기자회견을통해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사회는 모든 이의 표현을 탄압할수 있는 사회라며 국가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적극 지지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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