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구·경북지역 각 고사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2만5천826명 중 1천651명이 출석하지 않아 결시율 6.39%로 지난해 7.3%보다 낮았다.

2교시는 6.66%, 3교시 7.62%, 4교시 7.50%, 5교시 27.59% 등 5교시를 제외한 평균결시율은 7.1%로 지난해 7.7%보다 줄었다.

대구는 1교시 7.1%, 2교시 6.9%, 3교시 8.2%, 4교시 8%, 5교시 27.3%의 결시율을 보여 경북과 같이 결시율이 소폭 감소했다.

시·도 교육청은 지난해보다 재수생들의 비중이 줄어 들어 결시율이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