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울 예술의전당 양해각서 체결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이 지난 8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서울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이 지난 8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서울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문화산업 발전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예술의 전당은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아트센터로서 예술프로그램의 창조적 활성화를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국가의 문화융성을 주도하는 선도적 복합예술기관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0년 9월 개관해 국내외 우수한 콘텐츠 및 메이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갤러리를 통해 지역민들과의 만남 또한 타 지역 공연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우수한 공연과 전시회 등을 안동에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명실상부한 신도청소재지에 걸 맞는 복합아트센터로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지역민들에게 실시간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울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 등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지리적인 여건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서울수준의 높은 클래식 공연을 실시간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 당당한 동반자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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