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서진국)이 14일부터 30일까지 야간 식품접객업소 단속을 펼친다.

관내 유흥가, 일반음식점 등 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을 통한 미성년자 탈선을 미리 방지하고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3개반 6명을 편성해 영업정지기간 중 영업행위 뿐 아니라 청소년 주류 제공, 퇴폐 영업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은숙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지시 및 계도할 것"이라며 "위반사항이 크면 유형별로 영업정지, 과태료,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하고 연말까지 야간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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