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창조적 발전 기여

장현욱 교수

경북도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8개 부문에 18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개 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문사회과학, 문학 등 2개부문에도 신청자는 있었으나 심사위원회에서 선정을 하지 않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자연과학부문 장현욱(61·영남대 약학부 교수) △조형예술부문 이희복(57·흙예술원 대표) △공연예술부문 박창근(59·안동대 예술·체육대학 교수) △체육부문 류호상(55·영남대 체육학부 교수) △언론·출판 부문 안상호(56·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장) △문화부문 고재하(83·근암서원 원장) 등이다.

이희복 대표

경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195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33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상이다.

박창근 교수
류호상 교수
안상호 본부장
고재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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