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시2차 원서 마감…작년과 비슷, 대구과학대 물리치료과 46대1 최고 경쟁률

대구지역 전문대학이 지난해와 비슷한 보건계열의 강세가 이어졌다.

19일 2014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 결과, 대구보건대는 정원 322명 모집에 5천182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6대1을 기록했다. 또,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125명으로 학력 유턴 현상은 지속됐다. 학과별 경쟁률은 유아교육과가 일반전형 40대1로 가장 높고 의료환경디자인계열 23대1, 간호학과 22대1을 나타내는 등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는 총 234명 모집에 2천590명이 지원,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2대1보다 다소 상승했다.

물리치료과 특별전형 1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4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뒤를 이어 치위생과 특별전형 2명 모집에 52명이 지원 26대1, 간호학과가 특별전형 2명 모집에 50명이 지원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문화대는 415명 모집에 6천281명이 지원 평균 15.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6.2 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전공으로 3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 57.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유아특수보육과로 2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5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영남이공대는 모집정원 485명에 6천693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식음료조리계열이 26대1, 관광계열 23대1, 물리치료과 간호과 의료기기과가 15대1을 나타냈다.

수성대는 171명 모집에 2천52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13.2대1) 보다 조금 떨어진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316명이 지원해 31.6대1의 경쟁을 보인 것을 비롯, 애완동물관리과가 27대1, 보건행정과 27대1, 컴퓨터기계설계과 26대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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