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최근 역내 초등학교 5~6학년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전! 울려라 나라사랑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최근 역내 초등학교 5~6학년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전! 울려라 나라사랑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바로 알자! 우리 역사, 열어가자 행복 통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대회는 '통일은 나의 일'이라는 긍정적 인식과 균형잡힌 통일관 형성, 현실적인 통일 준비 능력 함양 등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됐다.

권세환 회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상징과 역사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통일은 분단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길"이라며 "참석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주인공으로 통일 의지와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통일 골든벨에서 대상은 화북초등학교 이정민군(5년)이 차지해 협의회장상과 2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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