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에 정진수·박영조씨 수상

금상수상作 한병태(영주시)씨 '경천섬 대교'

상주시는 최근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하기 위해 '제 6회 상주사랑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70점을 입상 및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전국에서 107명의 사진작가들이 총 545점을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경천섬 보도교를 사진예술로 작품화 한 한병태(영주시)씨의 '경천섬 대교'가 금상을 차지했고 정진수(구미시)씨의 '맥문동과 소나무'와 박영조(대구시)씨의 '농촌 전경'이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이판수 심사위원장은 "출품작들이 많아 입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강과 산, 사람이 함께 하는 명품관광 상주에 걸맞는 작품성과 창작성을 고려해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들은 다음달 1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지고 입선작들은 상주시 홍보를 위한 화보집 수록 및 대도시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