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장내기생충퇴치사업평가

경북도와 군위군을 대표한 수상자들이 축하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우측에서 3번째 박종기 군위보건소장)

군위군이 최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에서 2013년도 장내기생충퇴치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기생충감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간흡충을 비롯한 장내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높은 위천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올 뿐만 아니라, 기생충에 감염된 자에게는 전원 무료 투약조치와 함께 추구검사를 통한 사후 관리를 잘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식생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홍보전단지 배부 및 마을회관 순회 홍보 등 군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도 많이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기 군위보건소장은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생충검사 실시 및 무료 투약, 홍보활동 강화 등을 통한 기생충 없는 건강한 도시 군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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