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 농부들의 배추 판로개척을 위해 절임배추 1천포기를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전국적인 배추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한데다 판로확보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농부들을 돕기 위해 주변지역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생산한 김장용 절임배추 1천 포기를 구입해 '푸른마을' 등 5개 지역복지기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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