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페이스북 통해 홍보활동

대구시에 배치된 신임사무관들이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구시에 배치된 신임사무관 12명이 대구의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6개월 수습기간(올해 11월 1일~ 내년 4월 28일)에 대구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대구시 블로그 '다채움'과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홍보책자도 제작해 전국에 알리기로 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신임사무관들은 대구의 알림역할을 위해 '대구알리미'를 구성했다.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비슬산, 경상감영공원 등 명소를 방문하면서 다채로운 대구의 매력을 발견해 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홍보한다.

'대구알리미'는 매주 대구의 자랑거리(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기사(사진, 영상포함)를 대구시 블로그의 별도코너(두근두근 대구)로 만들어 게재하고 이를 모아 대구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펴낼 계획이다.

또 대구시의 주요 정책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소개하는 기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경제통상국·교통국 등 각 실·국에 배치된 12명의 신임사무관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책들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할 계획이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중앙 부처에 근무하게 될 신임사무관들에게 현장 행정과 지방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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