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 출범…3대 문화권 등 관리·운영

청송군은 27일 청송군 유교문화전시관 2층(영상문화체험관)에서 청송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송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군 문화관광사업의 발전을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함께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들이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송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가졌다는 것.

청송문화관광재단은 한동수 청송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문화원, 청송군 민간단체 및 문화관광전문가 등 당연직 이사 3인, 대표이사 1인, 이사 8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범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군 관광지의 관리 및 운영과 청송군 3대 문화권(솔누리느림보세상)관리 및 운영, 청송백자에 관한 운영사업 및 청송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위탁사업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채를 통해 사무국장 및 전문가 3인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청송문화관광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민들이 쾌적하고 수준높은 문화관광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송군민과 함께 노력하자"며 "재단의 출범이 명실상부한 꽃피는 문화관광 청송을 만들고 청송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창조와 소통의 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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