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경산센터)는 내달 13일까지 경산 지역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편의용품을 지원하는 '2013년 장애인편의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산센터는 2008년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권익옹호 활동, 자립생활지원 등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진행했으며 2012년, 경산지역 중증 장애인 대상으로 이동 보장구 수리·대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3년 장애인편의용품 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의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의 장애정도, 생활환경, 사회활동정도 등을 고려해 필요 대상자에게 도어락 설치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우산을 사용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휠체어와 몸 전체를 덮을 수 있으며 우천 시 이동이 가능한 물품으로 전동 휠체어 우의를 지원 할 예정이다.

하용준 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불편함을 해소해 사회활동의 참여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장애인자립센터 홈페이지(http://www.gscil.or.kr) 또는 전화(053)812-0420 / 070-7702-0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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