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주최

청송 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는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6회 독도사랑 UCC 공모대회와 제6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에서 각각 우수상과 기획상을 수상했다.

이 중 독도사랑 UCC 공모대회에 출전한 작품은 '뒤엉킨 실타래'라는 제목의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다.

독도를 둘러싼 뒤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우리들의 관심과 독도를 바로알고 지키려는 의지를 높이기 위한 영상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에 출전한 작품은 '뒤엉킨 실타래'와 '내 목소릴 들어줘'라는 두 편의 영상으로 독도와 소통의 문제를 다룬 영상이다.

특히 '내 목소릴 들어줘'는 소통이 힘든 현 시대에서 '들리어질 수 있는 권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상으로 단순히 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어른들을 향한 일침이다.

영상을 기획한 이은준 학생은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면서 우리가 소홀히 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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