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캠페인 전개…성금모금활동 시작

군위군은 2일 오전 7시 40분 군청 현관에서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씨를 피우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과 함께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군위군과 성주군이 연말연시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나섰다.

군위군은 2일 오전 7시 40분 군청 현관에서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씨를 피우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과 함께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 장욱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공무원들과 조승제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1억여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공동모금회로부터 1억5천여만을 지원받아 무의탁노인 등 1천여 가구에 긴급생계비·의료비·명절위로비 등으로 지급했다.

같은날 성주군도 농협중앙회 성주군 지부 앞에서 길거리모금과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아가 함께 참여했으며 기관, 단체,장날을 찾아 나온 지역 주민등 500여명이 길거리 모금에 참여했다.

가두캠페인 및 착한가게 홍보, 음악동회회원들의 색소폰 공연 등으로 행사는 진행되었으며 모금함에 기부하는 어린이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25일 희망201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년 1월 말까지 성금을 접수하며, 오는 12일 한차례 더 길거리 모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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