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위치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초암주차장의 준공에 맞춰 내년 1월 1일부터 초암·배점주차장 주차료를 징수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초암지구는 지구 내 위치한 소백산자락길이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 차량 및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그간 일대 혼잡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공원관리사무소는 영주시와함께 공동으로 차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을 추진 했다.

이번 조성된 초암주차장은 총 면적 6,600㎡에 차량 1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에 조성된 배점주차장(3,000㎡/40여대 수용)과 함께 초암지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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