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구미간 4차로 확포장 실시설계비 확보

주택신축사업에 역점, 3년간 1천321동 준공

노인복지·장학사업 활성화로 군민행복 제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군위건설'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에서 답을 찾기위해 항상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 "현장에 가면 반드시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과 신념으로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지난 3년 6개월여간의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친 장욱 군위군수를 직접 만났다.

△ 군위군의 민선5기 공약 이행률은?

지역경제를 꽃 피워 군민들이 살기 좋은,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만들고, 전 군민들의 의지 결집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경제와 문화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하는 등 5대 분야 54개 항목 79개 세부사업이다.

이 중 완료된 사업이 24개, 추진 중인 사업이 49개, 계획중인 사업 6개로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92.4%를 나타내고 있으며, 65개 임기내 사업의 진도는 70.3%이며 임기후까지 계속사업 14건의 진도는 36.4%를 보이고 있다.

△ 주요 지역 현안사업으로는?

군위군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사업비 1천374억원의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 사업은 장욱 군수의 뚝심행정으로 국비 보조비율을 당초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군비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실리적인 행정수완을 발휘했다. 또, 부계~동명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는 터널공사가 큰 진척을 보인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소요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안과제로만 머물고 있던 국도 67호선 군위~구미간 도로 4차로 확포장 사업을 2013년 정부예산에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국비추진사업으로 최종 확정하여 4차선 확포장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펴 가고 있다.

그리고, 김수환추기경 생가복원사업,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조성,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 군위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조성, 군위 통합상수도 설치, 군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천연가스 주 배관망 보급사업 등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79건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군민 42.4%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인구 2만4천699명중 42.4%인 1만475명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군위군은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업농촌 육성분야 공약사업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매년 군 전체예산의 약 20%를 농정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농산물 계통출하를 통하여 지역 농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군위푸드유통센타를 56억원의 사업비로 준공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농업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농업생산성과 농가소득증대을 도모하기 위한 농민사관학교 본부를 유치하였다.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축사육제한 구역을 조례로 제정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 욕구를 충족하고 축산업의 합리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축분의 해양투기 금지에 대비하여 120억원의 사업비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하였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과 한우 및 양돈 사육농가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을 완료했다.

△노인 인구가 전국 2위인데, 복지정책은?

군은 전체인구중 33.79%(전국 2위) 정도인 8천여명이 65세이상의 노인이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분야는(사)공공자차연구원이 실시한 2012년도 및 2013년도 자치단체 경영평가에서 군위군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분 대상을 수상한 것에서 보듯이 군 전체 예산의 약 11%를 복지분야에 투자하여 어느 한곳 소외되지 않고,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복지도시를 만들고 있다.

전국최고의 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우대정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마을별 한곳의 경로당은 물론 자연부락별로도 건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노인편익 시설인 운동기구, 레크레이션 강의등 지역의 어르신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책들을 추진하여 전국최고의 노인이 행복한 '노인행복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신축 사업에 역점을 두어 민선4기 5년간의 신축 577동 7만5천604㎡보다 민선5기 3여년간의 건축이 1천321동 21만1천405㎡로 2.8배 더 신축되는 등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 296세대도 건축 중에 있어 2014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개구리 주차와 무질서로 혼란스러웠던 군위읍 시가지를 정비사업과 간판 및 시장 현대화을 통하여 1960~70년대 모습을 했던 읍 종로는 21세기에 걸맞은 품격있는 도시로 재창출 되었고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정리까지 4차선 대로를 군위군 랜드마크 도로로 확포장 마무리했다.

△ 농촌지역의 교육정책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209억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펼친 결과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물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등 명품교육도시로 한 발씩 진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학생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면학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군위학사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2월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공립학원인 군위 인재양성원도 개원 운영 중이다.

또한 대구지역 대학 진학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업생활의 안정화를 위해 경북대 등 4개 대학의 기숙사도 확보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장 욱 군위군수, 초심을 잃치않고 처음처럼 최선을 다할 터

장 욱 군위군수는 지난 3년6개월 동안 군민이 행복하고 주민 누구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며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에서 답을 찾기" 위해 항상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위군수로 취임한 이후 군위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하루에 200여km를 달리는 등 지금까지 지구 6바퀴에 해당하는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군정을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받들어 함께하는 군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