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평생 배움터인 군위 자치대학원이 지난 2일 효령면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읍면별로 잇따라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 배움터인 군위 자치대학원이 지난 2일 효령면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읍면별로 잇따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장 욱 군위군수, 김남선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수료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2천2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위 자치대학원은 8개 읍면 노인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문 교육기관인 대구대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입학을 하여 8개월 동안 운영되고 있고 수준 높은 교양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장 욱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교육기간 동안 배움의 열망으로 열심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해에도 자치대학원이 노년의 행복 가득한 평생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