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7년 연속 수상 영예

영주시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높은 평가를 받아 18일 도청 강당에서 우수상을 받는다.

이 상은 경상북도에서 기업지원관련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영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김주영 시장을 중심으로 피부에 와 닿는 기업지원시책을 펼쳐오는 등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 기업지원과 관련된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기업 1담당제, 기업지원 도우미제,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 운영, 결혼이주여성 기능인력 양성, 중소기업 산업디자인개발지원, '영주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시책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관내 기업체들이 만족하는 기업하기 좋은 대표도시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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