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8개 시·군 간담회

지난 16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수를 위한 노선통과의 시장군수 간담회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시장·군수 간담회가 지난 16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경북 상주시, 성주군 및 경남 의령군, 합천군, 진주시, 거제시 등 노선 통과 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조기착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조기착수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공동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총무, 대외협력, 홍보 분과 등 8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지역별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에 본 사업 조기착수 사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시장·군수들은 11월 1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시·군의 공조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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