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주' 출판기념회·'경주예술상' 시상식도

경주예총(회장 서영수)은 23일 오후 6시 The-K경주호텔에서 '경주예총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지난 1964년 창설한 경주예총은 내년 50주년을 맞아 경주예술사를 총망라하는 '경주예총 50년사'를 펴냈다.

경주예총 50년의 흐름, 현황, 협회사, 협회현황, 작고 원로예술인 등의 이야기를 담아 양장본 500페이지, 총 1천부를 발간했다.

발간위원장 서영수 경주예총 회장, 편찬위원장 김종섭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비롯해 40명의 발간위원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자료 수집, 편집회의 등을 거쳐 최근 마무리했다.

경주예총은 이날 50년사 출판기념회에 이어 '예술경주' 제19호 출판기념회와 제5호 경주예술상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경주' 제19호는 특집 '뮤지컬 무녀도동리 그 당연한 만남'에서 창작 뮤지컬 '무녀도동리'의 기획부터 제작, 공연, 후기를 다뤘다.

또 신라황성도를 제작한 손연칠 화백과 박수미 작가의 인터뷰를 비롯해 특별기고, 출향인광장, 글마당, 지상갤러리, 협회와 회원 활동 기사 등을 담았다.

한편 이날 제5회 경주예술상에 선정된 장용호 조각가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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