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휴게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꾸며진 청소년수련관 갤러리가 첫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휴게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꾸며진 청소년수련관 갤러리가 첫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개관 기념전은 지역작가, 출향작가를 비롯한 경북도내 16개시군의 미술협회 각 지부 우수 작가 등 66명이 참여하여 조각, 회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청소년수련관 갤러리는 기존의 집회실과 휴게실 등을 리모델링해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274㎡규모의 실내외 공간으로 탈바꿈 돼예천군민의 문화향상 및 힐링공간으로 활용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좀더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보다 왕성한 작품활동 지원으로 수련관 산책로 주변 조각공원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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