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동장 박홍선)은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옥산동 지하차도 공공미술벽화사업'으로 조성된 옥산 지하도내 벽면부스의 공공미술작품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기존 11개 부스에 전시된 성암초, 경산여고 학생들 작품 60여점을 장산초, 성암초, 옥산초, 서부초, 장산중학교 및 평생학습 서예, POP, 포크아트반 학생들의 작품 50여점으로 교체, 출품자들의 성명을 기입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파손된 일부 전시부스 시설물을 보수,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작품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체작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경산의 관문인 옥산 지하차도의 낙후된 도시미관을 개선.

품격있는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선 서부1동장은 "원활한 작품교체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평생학습반 및 학교측에 감사 드린다. 지하차도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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