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신년 설계 - 적극적인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통한 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고윤환 문경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4년은 국민의 염원을 담아 출범한 박근혜 정부가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국정운영의 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해이자, 문경에 성공 유전자를 정착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8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문경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농가소득 배가운동으로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은 문경시의 시정목표로 가장 중요한 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농촌 정주권을 향상 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정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간의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국비 70%인 농촌사업 공모와 평가에서 2014년 시행 농촌개발사업으로 국비 190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 점촌 도심재창조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펼쳐 시내경기 활성화

폐광이후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점촌 도심은 지속적으로 낙후되어 왔으나 도심재창조 프로젝트를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어 시내경기를 활성화 한다는 것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희망을 보았으며,앞으로 예술의 거리와 문학의 거리 조성과 더불어 먹거리 특성화 거리와 점촌역 주변정비사업을통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품 도심으로 리모델링 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 문화가 융성하고 체험이 있는 관광도시 문경

문경은 근대 아리랑의 효시이자 문경새재아리랑의 탄생지이다.

이미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국립아리랑 박물관 유치건립을 통하여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로 만들어 나아갈 작정이다.

대형 국책사업인 녹색문화 상생벨트와 백두대간 문화역사길 조성사업은 운영비를 최소화한 관광거점 공간으로 추진하고, 진남·구랑리·문경 철로자전거는 관광사격장, 갱도체험장, 짚라인 등과 연계한 체험 레포츠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의 기반 구축

지난해 10월 10일 국군체육부대 문경시대 개막은 부대원과 가족을 포함하여 상주인구 1천여명이 유입되고 연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년 5월에 열리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도민화합의 장으로 개최하여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 건설과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국군체육부대의 문경시대 개막과 더불어 인근에 경북 신도청 이전을 앞두고 명품 교육도시 조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5개소를 선정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과 도비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고의 키즈드림센터를 건설하여 특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초등학교 입학전 영아·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이상까지 우수한 교육을 받는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를 건설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 투자유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환경친화형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미 조성이 완료된 영순·가은·산양 제2농공단지에 알짜 기업유치를 위한대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하여 문경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촉진지구, 폐광지역 진흥지구,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된 최적의 투자여건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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