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6억원 확보…캠핑장·산악체험장 등 배치

낙동강 유역을 역점 관광사업으로 개발·추진하고 있는 고령군이 우곡면 '고령부례관광지'조성 사업을 통해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는다.

군은 낙동강변의 무한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령부례관광지'의 본격 조성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부례관광지 조성 사업은 7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공약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사업의 주요시설물로는 바이크텔, 카라반 및 캠핑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산악체험장 등이 배치된다.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 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레저관광 시설로의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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